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황희찬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세 번째 참가인 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황희찬의 월드컵 경험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당시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멋진 골을 터트리며 한국 축구 역사에 남는 순간을 만들었다. 황희찬은 "그런 장면이 또 나온다면 팀과 나라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비슷한 순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체코전 준비 상황

한국은 오는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장신 선수들이 많아 공중볼에 강점을 보이지만, 수비수들의 발이 느려 뒤 공간에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체코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현재까지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미팅을 통해 상대 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 성과와 팀에 대한 기여

황희찬은 이번 월드컵이 개인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잦은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적었던 그는 현재 완벽한 몸 상태로 대회에 임할 준비를 마쳤다. 그는 "팀을 이적하기 위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항상 대표팀에 올 때는 스스로를 내려놓고 뛰었다"며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함께 뛰었던 멕시코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와 현재 동료인 체코의 센터백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히메네스와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월드컵에서 만나면 반가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레이치에 대해서는 "상당히 똑똑한 선수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 분위기와 목표

1996년생인 황희찬은 동갑내기 황인범, 김민재와 함께 팀 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셋이 어릴 때부터 친했고, 모든 부분을 소통하고 있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희찬은 "이번 월드컵은 모두에게 특별한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팀의 목표를 다짐했다.

마무리

황희찬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를 강조하며, 개인적인 성과와 함께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팬들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