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이동엽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전력을 강화하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일본 좌완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영입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13년간의 재임을 마치고 월드컵 이후 사퇴할 예정으로, 한국 스포츠계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동엽과 소노의 재계약

고양 소노는 29일 팀 내 자유계약선수인 이동엽과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7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고려대 출신인 이동엽은 2015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서울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지난해 시즌 도중 소노로 트레이드됐다. 이동엽은 지난 10시즌 동안 346경기에 출전해 평균 4.1득점, 2.1리바운드,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백업 가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동엽의 전술 이해도와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영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일본인 투수 타카다 타쿠토를 아시아 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29일 발표된 계약에 따르면, 두산은 타카다와 총액 12만 달러(이적료 5만 달러, 연봉 7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타카다는 179㎝, 84㎏의 신체 조건을 가진 왼손 투수로, 지난해 NPB 2군에서 뛰며 평균자책점 1.75로 전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투수로서 매력적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빠른 팔 스윙과 우수한 디셉션 동작을 강조했다. 타카다는 두산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의 사퇴와 축구협회의 향후 계획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13년간의 재임을 마치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대표팀의 성과를 지원하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소임이라고 전하며, 월드컵 후 사직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건립 등의 성과를 남겼지만, 승부조작 관련 논란 등으로 비판도 받았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사퇴하면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이 궐위된 경우, 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하며 60일 이내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최형우의 홈런 기록 도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2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며,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역대 두 번째로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최형우는 2008년부터 매년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통산 홈런 수는 427개로, 현재 3위에 올라 있으며, 최정과 이승엽의 뒤를 잇고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이동엽의 재계약과 타카다의 영입, 정몽규 회장의 사퇴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팀 구성과 리그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