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 승리, LG 농구 연승, 정한재 레슬링 금메달, 황선우 수영 아시아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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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프로농구 LG는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으며, 레슬링의 정한재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의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우리카드 배구 개막전 승리
우리카드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개막전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하파엘 아라우조가 23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아시아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도 16점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이번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카드는 개막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렸다.
LG 농구, 개막 7연패 선사
프로농구 LG가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하며 상대에게 개막 7연패를 안겼다. LG는 5승 2패로 안양 정관장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칼 타마요는 24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에 우위를 점했지만 후반에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정한재, 전국체전 레슬링 금메달
정한재가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7kg급 결승에서 4-3으로 승리하며 통산 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금메달로, 정한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후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앞으로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선우, 아시아 신기록 달성
황선우가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을 0.48초 단축한 것이며, 쑨양의 아시아 기록도 뛰어넘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높였다. 그는 남은 개인 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는 배구, 농구, 레슬링, 수영에서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각 종목의 선수들은 앞으로도 더 나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출처: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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