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위민이 2025-20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1-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경기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수원FC 위민의 박길영 감독은 경기 후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결과와 관중 반응

수원FC 위민은 전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후반전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 경기에는 5763명의 관중이 찾아왔고, 그 중 3000여 명은 공동 응원단으로 구성되어 내고향을 응원했다. 박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내고향의 승리와 감독의 소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후반 10분 최금옥의 동점골과 후반 22분 김경영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리유일 감독은 "비 오는 날씨와 원정 경기 조건에도 선수들이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팀의 성과를 자축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더 나은 경기를 위해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O 리그 소식

KBO 리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6-5로 승리하며 이틀 연속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웅빈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키움은 시즌 3연승을 기록하며 승률을 4할로 회복했다. 반면 SSG는 3연패에 빠지며 공동 4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마무리

수원FC 위민의 준결승 패배는 한국 여자 축구에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박길영 감독은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KBO 리그의 키움은 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하반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