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라리가 선수들, 미국 경기 개최에 항의하며 경기 중단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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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선수들이 미국에서 정규 리그 경기를 개최하겠다는 라리가 사무국의 결정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12월 20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인 FC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경기 시작 후 15초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 항의는 중계 화면에 담기지 않아 주목받지 못했다. 선수협회는 이 항의가 라리가의 투명성 부족에 대한 비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라리가의 미국 경기 개최 결정
라리가 사무국은 지난주 마이애미에서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경기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리크 감독과 선수들은 7200㎞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토로했지만,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의 기회라며 이를 옹호했다. 선수협회는 이와 관련해 "선수들은 라리가가 미국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한 투명성, 대화,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비난하기 위해 상징적인 방식으로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의 항의 퍼포먼스
선수들은 레알 오비에도와 에스페뇰의 경기에서 킥오프 후 15초 동안 움직이지 않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중계 화면에 담기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ESPN은 해당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사가 경기 시작 25초 동안 경기장 외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선수협회에 따르면, 라리가 20개 구단의 주장들은 이번 항의 시위에 동의했지만,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선수단에 시위 참여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프로스포츠 암표 문제
한편, 한국의 프로스포츠에서는 온라인 티켓 암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관련 온라인 티켓 암표 신고가 4만 건에 달했지만, 적발된 사례는 고작 4건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정부와 관계기관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라며 실효성 있는 단속을 촉구했다.
디즈니플러스의 e스포츠 중계 진출
디즈니플러스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중계에 나선다. 2025 KeSPA CUP과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콘텐츠를 독점 중계하기로 하며, 이를 통해 젊은 남성 시청층을 겨냥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전통적으로 가족 단위와 여성 시청층 비중이 높았으나, 롤 팬덤을 통해 구독자층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결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우니온 베를린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선수 정우영은 교체로 출전했으며, 묀헨글라트바흐의 옌스 카스트로프는 선발로 나섰다. 베를린은 다닐료 두키의 연속골로 앞서갔고, 후반 36분 라디 케디라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베를린은 승점 10을 기록하며 7위에 자리했다.
삼성 김재윤의 포스트시즌 각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재윤은 팀의 레전드 오승환의 은퇴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다음 단계로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윤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포스트시즌에 마지막에 던진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 스포츠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로 가득 차 있으며, 선수들의 항의와 프로스포츠의 문제,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의 진출 등이 주목받고 있다. 각종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수들과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참고자료:
[1] newsis.com
[2] newsis.com
[3] newsis.com
[4] newsis.com
[5]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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