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정준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이 승리로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개요
경기는 SSG의 선취점으로 시작됐다. 1회말, 최정이 NC 선발 라일리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려 SSG가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NC는 2회초 김형준의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고, 4회에는 맷 데이비슨과 이우성이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2로 리드를 가져갔다. SSG는 류효승과 오태곤의 연속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의 드라마
경기는 9회말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SSG는 5-6으로 뒤진 채 9회말 공격에 들어섰고, 김정민의 볼넷과 대주자 홍대인의 도루로 2사 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최지훈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6-6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끝내기 2루타를 작렬시켜 SSG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준재의 첫 끝내기 안타
정준재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순간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끝내기 안타를 치는 상상만 했었는데, 실제로 때려내니 기분이 무척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SSG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되었으며,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를 칭찬했다.

SSG의 시즌 성적
이번 승리로 SSG는 시즌 18승(1무 13패)을 기록하며 단독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C는 14승 1무 17패로 부진을 이어갔다. SSG는 최근 홈에서의 부진을 극복하고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마무리
SSG 랜더스는 이번 승리를 통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준재의 끝내기 안타는 그에게도 큰 자신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