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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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부산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함께 참석하여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을 포함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주요 인사와 17개 시도 선수단 및 18개 재외 체육단체 선수단 등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유승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광역시에서 2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선수로서가 아닌 대회장으로 서게 되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체전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체육의 상징적인 무대라고 언급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2026년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2028년 LA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슬로건인 "노 스포츠, 노 퓨처(No Sports, No Future)"를 소개하며,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K-컬처 300조 시대에 맞춘 K-스포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스포츠가 대한민국 문화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 회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대한민국 체육의 가능성과 미래를 여는 희망의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의 비전이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포츠 없는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스포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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