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재정 지원 중단 가능성으로 존폐 위기에 처했다. 동시에 KCC 농구팀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리며 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당구연맹은 2026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하고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IV 골프, 재정 지원 중단 위기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의 재정 지원 중단 가능성으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미국 매체 CNN 스포츠는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PIF가 이르면 목요일 LIV 골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IV 골프 관계자들은 리그 수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존폐 위기설을 일축했다. LIV 골프는 오는 6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를 연기한 바 있으며, 부산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LIV 골프 코리아를 개최할 계획이다.

KCC,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걸음

부산 KCC는 30일 저녁 안양 정관장과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CC는 현재 1차전과 3차전을 승리하며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단 1승만 더하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확정된다. KCC는 자유계약선수(FA)인 허훈을 영입하여 허웅, 송교창, 최준용과 함께 강력한 팀을 구축했으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봄 농구에 돌입한 이후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CC는 이번 4강 PO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는 내달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당구 국가대표 확정,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대비

대한당구연맹은 29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 DN콜로세움에서 2026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하고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남자부에서는 조명우, 허정한, 송윤도, 여자부에서는 허채원, 김하은, 최다영이 선발됐다. 또한 포켓9볼 남자부에서는 이대규, 황용, 고태영이, 여자부에서는 서서아, 이하린, 임윤미가 뽑혔다. 당구연맹은 이번 선발전을 통해 2030 도하 아시안게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수길 회장은 한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무리

LIV 골프의 재정 위기와 KCC 농구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도전, 그리고 한국 당구의 국가대표 확정은 한국 스포츠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종목의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