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이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프로야구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수들의 활약이 두 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KT 위즈의 극적인 연장전 승리

KT 위즈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의 선발 투수 소형준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3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장성우의 끝내기 안타와 유준규의 동점타를 강조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베테랑 유격수 오지환이 오른쪽 엉덩이 근육의 불편함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오지환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47, 1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LG는 현재 16승 10패로 공동 2위에 위치해 있으며, KT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두산 베어스의 반등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의 선발 투수 잭로그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잭로그는 시즌 2승을 기록하며 개인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4회와 5회에 걸쳐 점수를 올리며 리드를 확고히 했다. 특히 안재석은 7회에 125m 홈런을 날리며 팀의 승리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었다. 두산은 현재 시즌 11승 1무 15패로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삼성은 13승 1무 12패로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WKBL의 FA 시장 공시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박지수, 김민정이 2026년 FA 대상자로 공시됐다. WKBL은 29일 FA 대상자 10명을 발표하며,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동안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강이슬은 리그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박지수는 정규리그 MVP에 선정되었다. FA 협상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며, 각 구단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마무리

프로야구와 여자 농구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KT와 두산의 최근 성과는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다. 특히 KT의 끝내기 승리와 두산의 반등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FA 시장의 움직임 또한 향후 리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