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손흥민, MLS 계약의 ‘데이비드 베컴 조항’ 덕분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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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그의 계약에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MLS 비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손흥민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FC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 팀에서 첫 9경기 동안 8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의 합류로 LAFC는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되었다.
33세의 손흥민은 유럽의 다른 클럽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무시하고 MLS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의 계약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에서 뛰던 시절과 유사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MLS 비시즌 동안 AC 밀란에서 뛰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또한, 티에리 앙리도 2012년에 뉴욕 레드불스에서 아스널로 임대되는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흥민의 경우, 2026년 중반에 예정된 월드컵이 그의 비시즌 활용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마도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휴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유럽 클럽이 그를 단기적으로 유혹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그는 메이저 리그 사커에서 첫 두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리오넬 메시를 연상시키는 여러 가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은 미디어의 큰 관심, 티켓 판매의 증가, 그리고 일관된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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