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은 빌리진킹컵에서 첫 패배를 당했으며, 남자 프로 테니스에서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 이치로의 동상 제막식에서는 뜻밖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정후, 시즌 첫 홈런 폭발

이정후가 11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MLB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왼손 투수 닉 라켓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개막 이후 14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기록하며 부진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시즌 타율은 0.143에 불과했으나, 홈런을 포함한 타격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국 여자 테니스, 빌리진킹컵에서 첫 패배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10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그룹1 대회에서 인도네시아에 1-2로 패배했다. 첫 단식에서 백다연이 승리했으나, 이은혜가 인도네시아의 에이스 재니스 첸에게 패배하고, 복식에서도 패하며 3연승이 중단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1일 인도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2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알카라스와 신네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 진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얀니크 신네르가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10일 모나코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알렉산드르 부블리크를 2-0으로 이겼고, 신네르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같은 스코어로 꺾었다. 두 선수는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네르가 우승할 경우 세계 1위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치로 동상 제막식에서 해프닝 발생

시애틀 매리너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이치로의 동상 제막식에서 배트가 부러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1일(한국 시간)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이치로는 부러진 배트를 유머로 넘기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치로는 "마리아노 리베라가 내 배트를 부러뜨릴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서 구단은 부러진 배트를 세운 뒤 제막식을 마무리했다.

마무리

이정후의 홈런과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의 패배,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4강 진출, 이치로의 동상 제막식 해프닝은 한국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와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