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선수 김민석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손흥민은 북중미컵에서 첫 필드골을 목표로 출전하며, 여자 배구 FA 시장이 열리면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MLB 시카고 컵스의 호턴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되었고, 루마니아 축구 감독 루체스쿠가 별세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김민석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획득

레슬링 남자 최중량급 김민석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민석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로만 킴(몽골)을 4-0으로 이기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8강에서 조긴더 라테을 9-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아민 미르자자데(이란)에게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김민석은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최중량급 동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같은 대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의 최현웅과 77㎏급의 노영훈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흥민 북중미컵 첫 필드골 도전

손흥민이 8일 북중미컵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LAFC 소속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첫 필드골을 노린다. 시즌 첫 공식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손흥민은 아직 필드골이 없는 상태다. LAFC는 이번 북중미컵에서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정예 멤버로 선발되어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여자배구 FA 시장 개막

여자 프로배구 FA 시장이 8일 열리며 20명의 선수가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은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은 21일까지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FA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미들블로커 정호영으로, 27경기에서 290점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FA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많은 구단들이 정호영을 포함한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호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MLB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 케이드 호턴이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컵스 감독 크레이그 카운셀은 호턴이 지난 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교체된 후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턴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선수로, 컵스의 마운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루체스쿠 감독 별세

루마니아 축구의 전설 미르체아 루체스쿠 감독이 8일 세상을 떠났다. 루체스쿠 감독은 루마니아 대표팀을 이끌며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후 심장마비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그는 루마니아 축구의 상징적인 인물로, 감독으로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루마니아 축구를 정점으로 이끈 멘토로 평가받았다. 그의 별세는 루마니아 축구계에 큰 슬픔을 안겼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김민석의 아시아선수권 동메달과 손흥민의 북중미컵 출전 소식이 주목받았다. 또한 여자배구 FA 시장의 개막과 MLB에서의 부상 소식, 루마니아 축구 감독의 별세가 전해지며 다양한 스포츠 소식이 이어졌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