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일본과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근 성적이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일본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었고, 한국은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A매치 2연패를 기록했다.

일본, 잉글랜드를 꺾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은 지난달 29일 스코틀랜드전(1-0 승)에 이어 두 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경기 후 "잉글랜드가 강팀이라 어려운 흐름이었지만 선수들이 잘 버티며 승리를 따냈다"며 선수들의 인내심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은 이번 승리로 A매치 5연승과 6경기 무패(5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A매치 2연패에 빠지다

반면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도 0-4로 패한 바 있어 A매치 2연패에 빠졌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과 이강인 등을 포함한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언급하며 팀의 전반적인 부족함을 지적했다. 한국은 후반 3분 마르셀 자비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결정지었다.

폰세,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

KBO리그에서 뛰었던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폰세가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MRI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초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그의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FIFA 회장, 이란 월드컵 경기 개최 확정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이란 대표팀이 예정대로 미국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안전 우려로 경기 장소를 멕시코로 변경할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으나, FIFA는 모든 참가팀이 원래 발표된 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무리

일본은 잉글랜드를 꺾고 자신감을 얻으며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반면, 한국은 A매치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고 있다. 폰세의 부상과 이란의 월드컵 경기 개최 소식도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