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공격력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으나, 한국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오현규를 원톱으로 내세웠지만, 팀의 공격은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한국은 슈팅 수는 많았으나 유효 슈팅은 단 2개에 그쳤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8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한국의 수비를 쉽게 뚫었다.
기회 창출의 부족
경기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결정적 기회 창출에서 1회, 기대 득점은 1.06골로 코트디부아르의 7회와 3.22골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선수들은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손흥민은 경기 중 단 한 번의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강인과 조규성도 후반 교체 투입 후 공격에 기여하지 못하며 팀의 부진을 더욱 부각시켰다.
KT 스포츠단의 새로운 대표이사
임달식 전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이 KT 스포츠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KT는 30일 임원 인사를 통해 이호식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임 전 감독을 선택했다. 임 전 감독은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조선대 농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을 이끌며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09년과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8강,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이끌며 한국 여자 농구의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계와의 재연결
KT 스포츠단은 프로야구단 KT 위즈, 프로농구단 수원 KT, e스포츠단 KT 롤스터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 전 감독의 대표이사 내정은 KT 스포츠단이 체육인 출신의 수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경영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그는 농구계에서 한동안 개인 사업을 하며 물러났으나, 이번 임명으로 다시 체육계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마무리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의 패배를 교훈 삼아 4월 1일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을 준비해야 한다. 공격력 보완이 시급한 상황에서 팀의 전술과 선수 구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한편, KT 스포츠단은 임달식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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