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스노보드 월드컵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동시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제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면서 두 스포츠에서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종합 우승

최가온은 28일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풍으로 인해 예정된 마지막 경기가 취소되면서 최가온은 파크 앤드 파이프 랭킹에서 300점을 기록,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5~2026 시즌 올림픽과 함께 크리스털 글로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최가온은 올림픽 하프파이프에서 부상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었다.

현대캐피탈, 챔프전 진출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2로 이기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부터 반격을 시작해 4세트를 41-39로 이기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과 맞붙게 되며, 연속해서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레오와 허수봉이 각각 39점과 27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프로야구, 개막 2연전 매진 기록

한편, 프로야구 2026 신한 쏠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2년 연속 모든 구장이 매진을 기록했다. 29일 열린 개막 2차전에서는 총 10만5878명이 관중으로 들어서며 역대 개막 2연전 최다 관중 수 3위를 기록하였다. 인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가장 먼저 매진되었고, 이후 다른 구장들도 빠르게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최초로 1300만 관중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무리

최가온의 스노보드 월드컵 종합 우승과 현대캐피탈의 챔프전 진출은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프로야구 또한 흥행을 이어가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