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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전, 17일부터 부산서 개최…50종목에 3만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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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전국체육대회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개최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내세운다.

총 3만306명(시·도 선수단 2만8791명·재외한인체육단체 1515명)의 선수단이 50개 종목에서 겨룬다. 대회는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지난달 10개 경기장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대회 기간 중에도 개·폐회식을 포함해 31개 종목에 대해 상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매뉴얼 제작, 사고발생 보고체계 구축, 대회 관계자 스포츠안전교육, 주최자배상책임공제 가입 등을 완료해 안전 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일정, 경기장 현황 등을 알리고, 국가대표 선수 참가경기, 다관왕·신기록 예상경기, 지역·세대 관심 경기 등을 '프라임 이벤트'로 지정해 안내한다.

프라임 이벤트를 포함한 경기일정·경기장 현황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박칼린 총감독의 지휘 아래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에선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 13일부터 부산 시내를 달려온 성화가 점화돼 대회의 공식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폐회식은 23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 종합 시상, 최우수선수상(MVP) 시상 등을 진행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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