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26시즌 KBO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시즌 시작 전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과 오현규 등 공격수 선발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다.

부상으로 인한 삼성 라이온즈의 고민

삼성 라이온즈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함께 2026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강력한 타선을 구축한 삼성은 지난해 홈런왕 르윈 디아즈를 필두로 구자욱, 김영웅, 강민호, 김성윤, 김지찬 등으로 구성된 기존 타선에 최형우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여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큰 고민에 빠졌다.

주축 투수 원태인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검진 결과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는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복귀는 4월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인 맷 매닝도 팔꿈치 통증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삼성은 매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잭 오러클린을 영입했지만, 그의 성과는 미지수다.

부상은 선발진뿐만 아니라 불펜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기대를 모았던 이호성은 팔꿈치 내측인대 수술을 받았고, 복귀까지 1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외야수 이성규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코뼈가 골절되었고, 포수 박진우도 쇄골이 부러지는 등 부상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삼성은 부상자들이 복귀하기 전까지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손흥민과 오현규의 공격수 경쟁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A매치를 시작으로 4월 1일 오스트리아와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오현규, 조규성 중 최전방 공격수를 선발할 고민에 빠져 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부진으로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다. 그는 현재 2026시즌 공식전에서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며, 골 맛을 보지 못한 지 한 달이 넘었다.

반면 오현규는 최근 베식타시로 이적한 후 공식전 8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A매치에서 9경기 4골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그는 이강인과의 호흡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 감독은 오현규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그와의 대화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조규성은 최근 리그와 유럽축구연맹 대회에서 35경기 7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발보다는 교체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빅매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교체 투입 시 제공권 싸움에서의 장점이 기대된다.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 대표팀은 A매치를 통해 최종 명단을 선발하는 중요한 시험대에 나선다. 손흥민과 오현규의 경쟁은 앞으로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