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웨스트브룩, 중국행 아닌 새크라멘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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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37)이 중국 이적 대신 극적으로 미국 무대에 잔류하게 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한국 시간) "웨스트브룩이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년에 360만 달러(51억원)의 베테랑 최저 연봉 계약으로 이번 주말 합류 예정이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2008년 NBA에 데뷔한 리그 대표 스타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휴스턴 로키츠, 위싱턴 위저즈,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등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 덴버 너기츠 소속으로 활약했다.
덴버 소속으로 평균 13.3점 4.9리바운드 6.1도움을 하면서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시즌 종료 후 NBA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는데, 개장 100일이 지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했다.
이에 중국 무대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새크라멘토에 합류하게 됐다.
ESPN은 "웨스트브룩과 새크라멘토는 오프 시즌 내내 소통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스트브룩은 팀에 절실히 필요한 백코트 뎁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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