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첫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란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또한, 신유빈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에서 8강에 진출하고, 알파인 스키의 최사라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란 월드컵 출전 가능성 낮아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출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우려하며 출전이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지만 이란은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에서 치르게 되어 있어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 정부도 월드컵 불참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란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미국 정부의 행태를 비난하며 선수들의 안전을 강조했다.

한국 여자농구, 첫 승 쾌거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12일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이기고 첫 승을 거두었다. 박수호 감독의 지휘 아래, 강이슬과 박지현이 각각 20점과 22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은 1차전에서 독일에게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4위에 올라 15일 콜롬비아와의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신유빈, WTT 챔피언스 8강 진출

신유빈이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에서 주위링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 3-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톱랭커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신유빈은 8강에서 왕이디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신유빈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사라, 부상 투혼으로 알파인 스키 7위

최사라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7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최사라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 속에서도 경기에 출전하여 1·2차 시기 합계 2분38초78을 기록했다. 최사라는 경기 후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스럽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첫 승과 신유빈의 8강 진출, 최사라의 부상 극복은 한국 스포츠의 긍정적인 소식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란의 월드컵 출전 여부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