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백 조건 확인한 10월"…홍명보호, 11월엔 최선 조합 찾아야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스리백 조건 확인한 10월"…홍명보호, 11월엔 최선 조합 찾아야

  • - 첨부파일 : NISI20251014_0021014315_web.jpg?rnd=20251014215347 (60.6K) - 다운로드

본문

RSS image

NISI20251014_0021014315_web.jpg?rnd=2025101421534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를 마무리했다. '남미 강호'들을 상대로 장단점을 명확히 확인한 만큼, 내달 소집 때는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명보호는 지난 14일 파라과이와의 10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일정을 끝으로 해산했다.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에는 0-5 대패를 당했으나, 파라과이는 2-0으로 완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10월 A매치의 화두는 스리백이었다.

홍 감독은 지난 6월 A매치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7월부터 스리백을 시험해 왔다.

K리거와 J리거로만 멤버를 꾸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첫선을 보였고, 해외파까지 전원 소집한 9월 A매치서도 스리백을 사용했다.

스리백 전술은 수비를 강화하되, 역습 상황에서 빠른 전개를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월드컵에서 누구를 만나든 상대적 약체인 한국의 전력과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 등 정상급 수비진, 공격수를 보유한 팀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전술로 볼 수 있다.

NISI20251014_0021014170_web.jpg?rnd=20251014210916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에 2-1 승,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합격점'을 받는 듯했지만, 이번 10월 일정에서 민낯이 드러났다.

브라질전에선 수비 조직력 불안, 미드필더와의 애매한 간격 등을 노출하면서 대량 실점을 했다.

브라질이 부담스러운 상대라는 점을 고려해도 속수무책으로 당한 90분이었다.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결과뿐 아니라 내용도 챙기지 못했다.

이를 본 한준희 해설위원은 "강팀을 상대로는 수비 전술이 잘 먹히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경기"라고 평가했다.

다행히 두 번째 일정으로 소화한 파라과이전에서는 상대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인 홍명보호다.

여전히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NISI20251010_0021009877_web.jpg?rnd=20251010214045


한 위원은 15일 뉴시스를 통해 "브라질전에서 문제가 됐던 윙백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개선됐다.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오버래핑, 언더래핑, 중앙 침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선으로 윙백 역할을 잘 소화했다"며 "이명재(대전)는 김문환만큼 적극적이진 않았으나 이따금 올라와 위협적인 크로스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리백은 윙백의 움직임 없이는 작동이 불가능하다. 파라과이가 브라질보다 공격력이 약해 가능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파라과이전에선 개선된 움직임이 나왔다"며 "(브라질전과 달리) 중앙 수비수들의 전진도 어느 정도 나왔고, 좋은 방향 전환 패스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10월 A매치는 스리백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윙백 역할, 중앙 미드필더 압박, 중앙 수비 전진,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 간 조직력, 턴오버 감소, 역습 패턴의 다양화 등 전제 조건들이 받쳐줘야만 의미 있게 작동할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라며 "이 전제 중 상당수가 틀어진다면 스리백은 (수비적인 운영에도) 무기력하게 실점 확률만 높인다"고 짚었다.

내년 여름 개최되는 월드컵 본선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11월 A매치, 내년 3월 A매치 등 총 4번의 친선 경기가 남았다.

11월에는 볼리비아(14일)를 만나는 것만 확정됐으며, 남은 한 팀은 곧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 위원은 11월 A매치는 베스트 라인업을 짜는 쪽으로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ISI20251014_0021014314_web.jpg?rnd=20251014215347


그는 "11월에는 최선의 라인업, 최선의 조합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 물론 포지션별 경쟁은 월드컵 직전까지 있어야 하고 백업 자원이라도 언제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역량을 장착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11월까진 주전 라인업의 윤곽이 형성돼야 더 좋아진 조직력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앙 수비 조합, 윙백 및 중앙 미드필더 구성 등이 유동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경쟁은 경쟁대로 하되, 어느 정도는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해 조직력을 더 올려야 한다. 특히 중앙 수비, 윙백, 중앙 미드필더는 주전을 정해야 조직력을 높이기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뉴시스 스포츠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0 건 - 1 페이지

한국 U-18 여자 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4위로 마무리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6 FIBA U-18 여자 아시아컵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말레이시아 스름반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69-106으로 패배했다.한국은 1쿼터에서 23-30으로 뒤진 채 경기…

KBO 리그 10월 10일 경기 결과

LG가 롯데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LG의 이우찬이 승리 투수로 기록되었고, 롯데의 이이무라 쇼타가 패배를 안았다.KIA는 SSG를 8-5로 이겼다. KIA의 이의리가 승리 투수로, SSG의 최민준이 패배 투수로 기록되었다.NC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

KIA, SSG 꺾고 3연승 기록하며 3위 수성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기록하며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이어갔다.KIA는 이번 승리로 78승 2무 62패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고, 4위…

KBO 내일의 선발투수 발표

내일 KBO 리그에서의 선발투수가 발표됐다. 대구에서는 KT의 고영표가 삼성의 아리엘 후라도와 맞붙는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광주에서는 롯데의 김진욱이 KIA의 아담 올러와 선발로 나선다. 이 경기도 오후 2시에 진행된다.사진제공 : 뉴시스@호주코리안닷컴 보도…

임종훈-오준성, WTT 중국 스매시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프랑스 제압

임종훈과 오준성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들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알렉시 르브렁-펠릭스 르브렁 조를 상대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다. 첫 세트에서 11-8로 이긴…

이대한, 어메이징크리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

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에서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대한은 10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이대한은 3라운드 …

FC서울, 제주SK FC에 2-1 승리…10년 만의 자력 우승 가능성 높여

FC서울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FC서울은 리그 1위로서 승점 65를 기록하며 2위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를 18점으로 벌렸다.서울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을 추가하면 2…

DB, KCC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 기록

DB가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KCC를 85-79로 이기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DB와 KCC의 시즌 첫 맞대결로, KCC는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DB의 이규섭…

천안시티FC, 경남FC 상대로 14경기 무승 기록 끊어

천안시티FC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경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14경기 무승 기록을 끊었다.천안은 최근 13경기에서 5무 8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날 경기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

황도윤, 아시안게임 금메달 논란에 대한 입장 밝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FC서울 미드필더 황도윤이 병역 혜택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도윤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K리그1 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황도윤은 2023년 FC서울에…

김기동 감독, 병역 혜택 논란에 대한 아쉬움 표명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후 발생한 병역 혜택 관련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

SSG 랜더스, 박종훈 포함 8명 방출 통보

SSG 랜더스가 17년 동안 팀에 몸담았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포함한 8명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 SSG는 10일 박종훈, 김성민, 김준영, 안현서, 이승훈, 한지헌, 박정빈, 석정우 등 총 8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박종훈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

제22회 대통령배 경마,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

제22회 대통령배가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마는 2000m 최고 국산마를 가리는 대회로, 총상금은 10억원이다. 올해는 부산·경남 소속 9두와 서울 소속 3두 등 총 12두가 출전하여 왕좌에 도전한다.최근 대통령배에서 강세를 보인 부산·경남 경주마…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에서 후르카치에게 패배

노박 조코비치(8위·세르비아)가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2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34위·폴란드)에게 0-2(4-6 3-6)로 패했다.조코비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첫…

김경문 감독,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 종료 후 팀 떠나기로 결정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9위로 마친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 감독이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김경문 감독은 2024년 6…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