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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묵상] 새 이름을 받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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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세기 32장 28절)."

야곱은 가족과 소유를 먼저 건너가게 한 뒤 홀로 남았습니다. 날이 새도록 씨름한 끝에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지만, 그는 축복을 구하며 놓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야곱이라고 대답한 자리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일은 내가 붙들고 있던 힘과 계산을 내려놓고,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을 고백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곱은 절게 되었지만, 브니엘을 지나며 해가 돋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어려운 일을 만날 때 제 방법으로 먼저 풀어 보려 하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꾸며 낸 모습보다 제 연약함과 두려움을 솔직히 내어놓아야 함을 봅니다. 오늘은 마음에 걸리는 일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가져가겠습니다. 내 힘만 의지하던 자리를 돌아보며, 말씀 안에서 주시는 은혜를 구하고 한 걸음씩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 제 힘과 계산을 의지하던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제 모습을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드러내며, 주시는 은혜를 붙들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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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소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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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절게 된 몸으로도 축복을 구하며 하나님을 붙든 모습이 깊이 와 닿습니다.
내 힘이 약해진 자리에서도 주님을 더 의지하는 믿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헤세드레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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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고백한 뒤 새 이름을 받은 장면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숨기지 않는 정직함이 순종의 출발임을 배우게 됩니다.

저도 계산과 염려를 앞세우기보다, 말씀 앞에 제 마음을 먼저 내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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