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을 대폭 줄였다. 이와 함께 홍콩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해 최소 128명이 사망한 가운데, 공식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또한,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에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한 급강하 가능성이 발견되어 대규모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중일 갈등 심화와 항공편 중단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 900여 편을 운항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따른 중국 정부의 일본 여행 자제령에 따른 조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항공사가 12월에 운항할 예정이었던 일본행 노선 5548편 중 16%인 904편의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이는 불과 이틀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단된 항공편은 72개 노선에 걸쳐 있으며, 좌석 수는 총 15만6천 개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은 항공권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의 여러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홍콩 타이포 지역의 32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최소 128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홍콩 당국은 29일부터 사흘간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며 시민들을 위한 조문소를 마련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건물 외부의 가연성 스티로폼 패널이 지목되고 있으며, 고온으로 인해 대나무 비계가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는 1948년 이후 최대 인명 피해로 기록되었다.

미국의 이민 정책 변화

미국 이민 당국은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3세계 이민 영구 중단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아프가니스탄 출신자들의 비자 발급도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인들이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마지막 법적 통로가 막히게 되었다. 미국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민 정책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 심화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동훈 전 당대표는 당의 퇴행 시도를 비판하며, 당무감사위원회의 대대적 조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진행되며,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된 의혹을 다루고 있다. 당무감사위는 친한계 인사에 대한 징계 검토에도 착수하며, 내부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 리콜

에어버스는 A320 계열 여객기에서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한 급강하 가능성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며 대규모 리콜을 명령했다. 이 문제는 최근 제트블루 여객기 급강하 사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유럽연합항공안전청은 즉각적인 소프트웨어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A320 계열 여객기는 국내 주요 항공사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항공 노선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마무리

이번 사건들은 국제적 갈등과 국내 정치, 항공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반영하고 있다. 중일 갈등의 심화와 홍콩 화재 참사, 미국의 이민 정책 변화, 국민의힘 내부 갈등, 항공기 리콜 등은 모두 각국의 사회적, 정치적 환경을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