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관세 협상과 경제적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되지만,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증가하면서 정치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세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재 양국 간의 투자 방식과 손실 공유, 배당 문제 등에서 여전히 쟁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하며 한국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대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조성과 운용 방식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와 외교적 긴장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양국 간의 무역 갈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찰은 반중 정서에 기반한 혐오 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외교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경찰은 혐오 시위가 사회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관련 법 제정을 통해 명확한 제재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 시민들의 여론과 정치적 갈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이 민심에 미친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치적 갈등은 내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 상승과 경제적 기대

코스피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갈등의 봉합과 미국의 금리 인하, 반도체 산업의 호황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코스피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마무리

한미 정상회담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둔 현재, 경제적 기대와 정치적 긴장이 교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국 간의 무역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또한, 반중 시위에 대한 경찰의 대응과 코스피 상승이 향후 경제와 외교에 미칠 영향도 관심을 모은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