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민선은 23일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유해란과는 2타 차이다.
김민선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그녀는 페어웨이를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 놓치는 정확한 샷을 선보였다.
김민선은 올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할 계획이며, 우승 시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그녀는 "두 번째 출전하는 LPGA 투어 대회인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이번 대회 자체를 꼭 우승하겠다는 목표로 임하지는 않았다. 현재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민주도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민주 역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기록했다.
박보겸과 김민솔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보겸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9개 기록했다. 김민솔은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쳤다.
박보겸은 "LPGA 투어 데뷔 무대인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직 이틀이 남아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미국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소속 15명이 출전하고 있으며, 유해란이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해란은 2번 홀과 6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고,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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