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이태한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던 소속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계속된 수사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부담을 겪고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관계 기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가 조속히 확인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직무에 헌신하여 다른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선관위 직원"이라고 언급하며, 유가족과 동료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선관위는 "앞으로도 필요한 수사절차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수사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특검에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망한 직원은 중앙선관위 선거기반과 소속의 40대 남성 A씨로, 경기 화성시에서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입찰방해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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