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지방공소청에 송치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일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0시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인근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측정한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사고 발생 후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저녁 식사 중 술을 1~2잔 마신 후 운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량이 앞으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했으나, 충돌 충격이 경미한 점 등을 고려해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가 경미해 음주운전 혐의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혁재 씨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2010년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 2014년 직원 임금 체납, 2024년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등재 등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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