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를 5-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김도영은 멀티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KIA는 이번 승리로 정규시즌에 이어 LG전 8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70.6%로 높였다. 경기 초반에는 LG가 송찬의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올렸으나, KIA는 해럴드 카스트로의 동점 홈런으로 즉각 반격했다.
김도영은 4회말에 비거리 124m의 좌월 솔로 홈런을 쳐 KIA의 리드를 가져왔다. 6회에는 LG가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문정빈의 삼진과 문보경의 병살타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KIA는 6회말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하며 3-1로 앞서갔다.
김도영은 8회말 2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의 선발 제임스 네일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는 1만 8900명의 관중이 입장해 KBO 포스트시즌의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두 팀은 18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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