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납치 고문한 배후 태자그룹, 한국인 대상 투자설명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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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는 태자그룹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태자그룹은 캄보디아 내에서 최소 10개의 사기 조직을 운영하며 인신매매와 고문 등의 범죄로 인해 미국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다. 이 그룹은 이달 초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관광과 투자를 포함한 설명회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자그룹의 회장인 천즈는 중국 출신 사업가로, 현재 캄보디아에서 117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재에도 불구하고 태자그룹은 현지에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진베이 그룹'이라는 핵심 계열사가 서울에서 투자자를 모집한 후 시아누크빌에서 현지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진베이 그룹은 카지노와 호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납치 및 감금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투자 시 고수익을 약속했다"며, 한국인 대표가 사업 방향과 수익성에 대해 발표한 후 시아누크빌 관광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 설명회에는 약 20명의 한국인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태자그룹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캄보디아 내에서 이루어지는 범죄 행위에 자금이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태자그룹은 부동산 계열사 등을 통해 한국에 사무실을 두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으나, 현재 그들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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