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4분쯤 전북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여원재 고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오토바이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오토바이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는 물론 SUV를 운전하던 40대 남성 B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는 B씨가 남원에서 운봉 방향으로 가기 위해 커브길을 돌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운전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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