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대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브라질 계란 수입이 정상회담 성과를 내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상회담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지난 2월 브라질 농업축산부 장관이 계란 시장 개방이 정상회담 성과라고 발표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브라질 계란의 안전성 문제도 언급하며, 유럽연합(EU)이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전면 금지한 이유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은 다른 나라를 제치고 브라질 계란을 수입했다"며, 국민 건강보다 브라질 좌파 정권을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대한 의혹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국민의 밥상에 위험한 계란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0일에도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브라질 계란 수입 절차가 시작되었고, 7월에는 112만 개가 수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산 계란의 가격이 미국산과 태국산에 비해 비쌌음을 언급하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산 계란 수입에 대한 의혹을 허위정보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를 주문한 상태다. 전날에는 브라질산 달걀의 매입가격이 178원 정도였고, 전체 수입물량의 0.8%에 해당하며 총 수입비용은 16억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자료를 사실대로 배포했으며, 정책당국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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