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7일 김 후보자를 제청한 지 38일 만의 결정이다. 이 대통령은 제청 직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었으나, 범여권 일각에서 강한 반발이 있자 보름 넘는 추가 검증을 거쳐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후 중수청 출범을 하루 앞둔 이달 1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송부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하루 만인 이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이 대통령은 곧바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강경파와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내 갈등이 다시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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