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유 전 의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이 유사한 만큼 공정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유죄로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이 선거보전금 397억 원을 반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은 대법원에서 재판이 중단된 상태로, 민주당은 434억 원을 반납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법원은 두 사건을 동일하게 다뤄야 한다"며, 상식적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공직선거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어 비상계엄 당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김기현, 윤상현, 권영진 의원의 재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들이 무죄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같은 혐의로 7년 징역형을 받은 점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현재 정치권의 사법 이슈가 많다고 언급하며, 보수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수도권에서의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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