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여성이 5시간 동안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해 주목받고 있다. 도나진 와일드는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헌츠맨 세계 시니어 게임' 개막식에서 플랭크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World Senior Games' 계정에 게시했다.
와일드의 플랭크 영상은 13일 기준으로 1,030만 회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그는 플랭크 자세를 오후 3시 3분에 시작해 오후 8시 3분까지 유지하며, 이전에 자신이 세운 4시간 30분 11초의 기록을 30분 이상 초과했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은 와일드의 기록 도전에 대한 공식 인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식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도전자의 팔뚝과 발가락이 항상 땅에 닿아 있어야 하며, 나머지 몸은 땅에서 들어 올려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와일드는 2013년부터 플랭크를 연습해왔으며, 10여 년 전 손목 부상 이후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5명의 자녀와 12명의 손주를 두고 있으며, 가족의 응원 덕분에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플랭크와 함께 1시간 팔굽혀펴기에서도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플랭크 기록을 세운 다음 날에는 시니어 게임의 3천 미터 육상 경기에 출전해 완주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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