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한동훈 의원의 딸에 대한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재수사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직무대행은 새로운 사실 관계가 드러난다면 전면 재수사 여부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한동훈 의원 딸의 논문 대필 및 허위 스펙 의혹을 지적하며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해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윤 의원은 경찰이 1년 8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점을 지적하며, 경찰의 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고발인 조사는 6차례 진행된 반면, 피고발인 조사는 서면 1회에 그쳤고 압수수색 영장 청구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철 직무대행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했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재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의원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민수 최고위원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봐주기 수사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강득구 의원은 한동훈 의원 딸의 봉사활동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실제로는 비대면 코디네이터 역할만 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의원은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이며, SNS를 통해 자신의 딸이 실제로 비대면 영어 교습 봉사를 수행했다고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의원의 딸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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