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SNS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잦은 SNS 활동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게시 횟수를 늘리고 있다.
이 대통령의 SNS 게시물 수는 8월 37건에서 9월 116건으로 증가했으며, 10월 12일까지 68건을 올렸다. 그는 12일 친일재산 환수와 드론을 통한 전장의 변화를 주제로 한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엑스(X, 옛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밤 SNS를 통해 "품격 없다, 권위 없다"는 비난을 감수하고 뒷골목 삶의 현장 방문과 SNS 소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휴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하루 사이에 8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대통령의 SNS 활동은 중기적으로도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청와대와 정부부처의 홍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지난해 취임 이후 홍보 강화를 주문해왔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주가 하락, 인사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홍보 기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SNS 활동은 이러한 상황에서 직접 소통을 통해 국민의 이해를 돕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SNS 행보가 경제 정책과 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통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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