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전장이 달라진 만큼 장교를 키우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국군사관학교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관학교 통합의 핵심은 미래전을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드론은 어느 군의 무기라고 할 수 있겠나. 육군? 해군? 공군?"이라며 드론, 레이저, 로봇 등이 이미 육·해·공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게시글에 '병력 20만 넘는 주요 10개국에 통합사관학교 없어'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사에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부 정빛나 대변인의 게시글을 인용했다.
정 대변인은 "글로벌파이어파워(GFP) 병력 현황을 기준으로 국방부가 분석한 결과, 병력 20만 명 이상인 전 세계 30개국 중 사관학교 통합형은 11개국, 분리형은 19개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방부가 통합형으로 분류한 일본·튀르키예 등을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조사에서는 혼합형으로 구분하였으나, 이들 역시 공통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대한민국 안보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국군사관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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