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탄핵 추진…이번엔 사퇴 않고 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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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취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서,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걸로 보이는데 이진숙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개 야당이 발의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임명 첫날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자신에 대한 기피신청 기각에 참여한 것 등이 위법하다는 이유입니다.
이동관 김홍일 이상인에 이은 4번째 방통위 수장 탄핵 시도인데, 여당은 '탄핵중독증', '국정 테러'라며 반발했습니다.
야당은 내일 오후 '전 국민 25만 원 지원' 법안에 맞선 여당의 필리버스터를 종결한 뒤 탄핵안을 통과시킬 방침입니다.
전임 방통위원장들이 국회 표결 전 사퇴했지만, 이 위원장은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몇 달간 식물 상태의 방통위가 불가피하지만, 탄핵안 발의와 자진사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현안을 처리한데다, 헌재에서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이 위원장은 야당의 탄핵안 발의에 "시간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방송장악 국정조사' 카드도 꺼내 들어 방통위를 둘러싸는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47101&plink=RSSLINK&cooper=RSSREAD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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