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업 검토한 사람이 대학서 사업 수주…국가유산청 감사 착수 > 한국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국가사업 검토한 사람이 대학서 사업 수주…국가유산청 감사 착수

  • - 첨부파일 : 202510161159467140_0.jpg (373.9K) - 다운로드

본문

RSS image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이집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인물이 이후 수탁기관의 책임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인사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이자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속 교수로, 정치권에선 "기획부터 수행까지 동일 인물이 관여한 직무상 이해충돌 사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CBS노컷뉴스가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이집트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구축 지원사업(이집트 ODA 사업)" 관련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A교수는 2021년 국가유산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타당성 조사에 주요 인사로 참여했다.
타당성 조사는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다.
국가유산청은 2023년 4월 수탁기관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해 민간위탁 약정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이 계약서에 포함된 "사업계획서" 상에는 책임자로 이집트 ODA 사업 타당성 조사에 참여했던 A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가유산청에서 재직할 때 이집트 ODA 사업 기획을 맡았다가 퇴직 직후 같은 대학 조교수로 이직한 B교수 역시 해당 사업의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참여자인 같은 대학 조교수인 C교수 역시 현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집트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이집트 현지의 문화유산을 디지털 방식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기록유산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구축,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기자재·장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을 위해 국가유산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4억 원이 투입할 예정인데, 연도별 예산은 △1차년도 2억 원 △2·3차년도 각 24억 원 △4차년도 7억 원 △5차년도 27억 원 규모다.
국가유산청에서 이집트 ODA 사업을 담당한 부서는 "공모와 적격성 심사 등 절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했기 때문에 절차 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민간위탁 사업 절차에 따라 공모를 진행했으며, 1·2차 공고 모두 한국전통문화대학교만 응모함에 따라 규정대로 적격성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며 "적격성 심사는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해 이행능력과 수행계획을 점수제로 평가했고, 그 결과에 따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유산청은 현재 이집트 ODA 사업 선정과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해 법무감사담당관실 주관으로 자체 감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사업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BS노컷뉴스는 A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A교수는 "(문화유산청) 감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재원 의원은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이집트 ODA사업은 기획부터 수행까지 동일 인물이 관여한 구조로, 공공사업의 기본 원칙을 위배한 심각한 이해충돌 사례"라며 "즉각적인 진상조사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514 건 - 85 페이지

법원, 17일 이상민 전 장관 내란 혐의 첫 재판 중계 허용

법원이 오는 17일 열리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 중계를 허가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진행되는 이상민 전 장관에 대한 내란재판 첫 공판을 중계하기로 했다.재판부는 "특별검사의 재판…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노태우 300억' 불인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대법원은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은 뇌물로 보인다면서 불법 조성한 자금을 분할 …

삼전 9만7700원 5년여만에 신고가…코스피 사상 최고치

코스피가 3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신고가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 오른 3748.37로 장을 마쳤다.이날 사상 처음으로 3700을 돌파한 것은 물론 고점을 …

주한미군, '특검 오산기지 압색' 항의…특검 "SOFA 위반 아냐"

주한미군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해 최근 우리 정부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란 특검팀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한미군이 데이비드 아이버슨 …

'역사관 논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 없다" 버티기

역사관 논란이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정감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김 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

김병기 "수억 빚, 집 사는게 맞나"…국힘 "본인 집 팔아라"

더불어민주당이 "집 사려고 억대 대출을 하는 게 맞냐"며 10·15 부동산대책을 엄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갭투자한 아파트부터 팔아라"라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공세에 나섰다.여당은 "빚 없이도 집을 살 수 있는 시장"을 …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코스피 3700 돌파 '사상 최고치'

16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1% 오른 3675.82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3700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이후 고점을 높이며 한때 3711.57를 터치했다.삼성전자는 1% 넘게 오르며 지난 14일 기록한…

동부지검 첫 출근 백해룡 "합수팀은 불법단체…신념 흔들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출근 첫날 수사팀을 "불법단체"라고 비판했다.백 경정은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동부지검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합수팀은 위법한 과정으로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 왔는데, 그곳으로 출…

국가사업 검토한 사람이 대학서 사업 수주…국가유산청 감사 착수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이집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인물이 이후 수탁기관의 책임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해당 인사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이자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속 교수로, 정치권에선 "기획부터 수행까지 동일 인물이 관여한…

KT 불법 기지국 20여개 추가 발견…피해 규모 확대

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가 20여개 추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기존에 범행에서 쓰인 것으로 파악한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20개가량의 불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

국힘 "李, 서민 서울추방 명령…여야정·서 협의체 만들자"

국민의힘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의 무주택 서민에게 "서울 추방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와 여야, 그리고 서울시 등 "4자 부동산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李국정지지도 56%…'냉부해 출연' 긍정 48% 부정 3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추석연휴를 거치면서 반등하지 못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10월 …

방미 여한구 "협상에 진전…총출동해 최선 다 하자는 분위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현지시간) "한미간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총출동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한미 무역 협상을 위해 이날 밤 여 본부장이 미국을 찾은 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캄보디아, 3개월간 온라인 사기범 3천여 명 체포…75명 기소

캄보디아 정부가 온라인 사기 근절을 위해 출범한 "인터넷 사기 방지 국가위원회"가 지난 3개월여 동안 34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 현지 언론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6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110일간 전…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노태우 300억' 불법 판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대법원은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은 뇌물로 보인다면서 불법 조성한 자금을 분할 …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