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사에서 누리호는 주탑재위성 다섯 기를 목표 궤도에 투입했다. 위성을 하나씩 내보낼 때마다 몸체 방향을 틀어 모두 180도를 돌렸다. 그러나 함께 실은 큐브위성 한 기는 분리되지 않았다.
발사 현장에서는 과거와 다른 여유가 느껴졌다. 발사 직전 우주청 핵심 관계자는 긴장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경찰관들도 예전과 달라진 상황을 언급하며, 현재는 꼭 필요한 인원만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 지점이 줄어들고 도로와 숙박 여건이 개선되었다는 설명이다.
누리호의 발사는 17년 전 나로호 발사와 비교되며, 당시와는 다른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취재진은 민간기업의 운용 범위, 제작 기간과 비용 절감, 발사 빈도 등에 대해 질문했다. 성과가 쌓이면서 질문의 수준도 높아졌다.
이번 발사는 한국의 발사체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와 항우연은 차세대 발사체로 2031년 성능을 검증하고, 2032년 달 착륙에 도전할 계획이다. 재사용 기술도 개발 중이다.
고흥에서의 발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연구자들은 다시 연구실과 발사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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