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만 높아지는 게 아니네…고공행진 '금값' 더 오르나 > 한국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가을 하늘만 높아지는 게 아니네…고공행진 '금값' 더 오르나

  • - 첨부파일 : 202510151605203427_0.jpg (357.5K) - 다운로드

본문

RSS image

고공행진하고 있는 금값이 당분간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돌입한 통화정책과 급증하는 글로벌의 국가부채가 금값 상승을 부추길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KRX 금 1k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23% 오른 g당 22만 7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3만 920원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23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금값은 8월 말 15만 2860원에서 출발해 한 달 반 만에 50% 가까이 올랐다.
국제 금 가격도 최근 트로이온스당 4200달러에 근접하며 같은 기간 20% 상승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지정학적 갈등과 인플레이션 방어 등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각국의 중앙은행도 금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꾸준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금, 美금리인하 때 유리…리스크 방어에 채권 수익률 압도 
시장은 이 같은 금값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번째 근거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를 꼽는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채권과 비교할 때, 이자가 없는 금은 금리가 낮아지면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은 9월 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연내 2차례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조만간 양적긴축 종료를 예고하며 이달 말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상상인증권 최예찬 연구원이 집계한 결과를 보면, 미국이 금리 인하를 결정한 이후 100거래일 동안 금값은 평균 16% 상승했다.
여기에 금의 상승 사이클을 분석해 보면 평균 24개월 동안 가격이 200% 올랐다.
현재 금값 상승 랠리가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시작한 것으로 계산하면 내년 말까지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972년부터 52년 동안 리스크별 금현물과 미국채 10년물 이상 장기채의 평균 수익률을 비교하면 금이 압도적 우위를 보인다.
구체적으로 △정책 불확실성 금 17%·미국채 12.1% △미국 경기 침체 금 22.4%·미국채 8.7% △인플레이션 금 16.9%·미국채 3.3% △스태그플레이션 금 29.1%·미국채 6.6% △약달러 금 20.3%·미국채 7.1% 등이다.
최 연구원은 "금이 많이 오른 것 같아도 리스크 국면에서는 금의 대안을 찾기 어렵다"면서 "현시점에 노출된 대부분의 리스크에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부채 급증에 채권 신뢰도 하락…금 인기↑ 
글로벌 국가부채 급증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발생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가 금리를 인상했다.
이는 늘어나는 정부부채에 이자 부담까지 가중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도는 신뢰가 떨어지는 채권보다 금으로 이동했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현재 금을 매입하는 기관은 주요국의 급증한 재정적자와 정부부채에 대한 신뢰가 낮은 상황"이라며 "여기에 트럼프의 무역전쟁은 상대 통화에 대한 안정성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치면서 달러 중심 거래 상대국 통화에 대한 신뢰성을 낮게 평가하게 했다.
한마디로 안전자산 측면에서 채권 대신 금을 선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부채를 대하는 정부 정책도 금값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증세와 재정축소 정책으로 대응한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 프랑스 프랑수아 바이루·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 영국 보수당 등은 모두 자리를 내줬다.
반면 적극적인 재정지출과 금리 인상에 반대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했다.
일본의 물가가 3%를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다카이치 총재가 선출되자, 일본 장기채 금리는 상승했다.
국채 30년물 금리는 다카이치 총재 선출 직후 첫 거래일인 지난 6일에만 전장보다 4.36% 급등했다.
이에 부채 이자 급등을 우려한 정부가 나서면서 금리는 고점 대비 5% 가까이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이란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금 등 자산으로 투자금이 이동한다는 논리다.
KB증권 이은택 연구원은 "금리가 튀면 일본 정부의 이자 부담은 늘어나기 때문에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장기물을 누르는 "금융억압"을 동원했다"면서 "하지만 화폐가치 하락(환율 상승)의 부작용이 따른다"고 말했다.
실제로 엔달러 환율은 6일 전 거래일보다 1.7% 올랐고, 최근에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153엔도 돌파한 뒤 현재 151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주식·부동산·귀금속 등 각종 자산으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한다"며 "거대 부채와 금리 문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지금 일본의 모습은 미래에 전 세계에서 보게 될 일들의 "예고판"일 뿐"이라고 예측했다.

※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76 건 - 44 페이지

내주 국감때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 찾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최근 한국인 납치·감금 등의 문제가 불거진 캄보디아의 보이스피싱 범죄 근거지, 일명 웬치(园区)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우리 정부나 수사당국이 미처 감지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1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

"젊은 남성들, 편도 티켓만 들고 캄보디아행…말려도 소용없어"

"캄보디아 일부 지역 여행금지 구역 격상." 15일 오후 캄보디아행 항공편 출발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탑승 게이트 앞 일부 한국인 승객들이 온라인 뉴스에 뜬 속보를 읽으며 소곤댔다.같은 시각 또 다른 뉴스에선 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에서 30대 한국인…

김용범·김정관 내일 워싱턴으로…美와 관세협상 논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16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대통령실과 산업통상부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김 실장과 김 장관은 이번 협상의 핵심 인물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

'5선'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향년 67세.대전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특검 "박성재 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尹은 진술 전면 거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드러냈다.내란특검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박성재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장관의 직위, 헌법적 책무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국민 60여명…주내 송환 노력"

안보실장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국민 60여명…주내 송환 노력"※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차장 직무유기 혐의 입건…공수처 압색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공수처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정민영 특검보는 1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이름, 직장까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남성, 결국…

경남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남성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김웅수 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56)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불법단체" 반발에도 '백해룡팀' 신설…동부지검, 합수단 확대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백해룡 경정의 반발에도 백 경정이 포함된 별도 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15일 기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수사팀과 별도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만들 예정이다.또 두 팀은 합쳐져 "합동수사단"으…

인천~양평 100㎞ 음주운전…개그맨 이진호 '검찰 송치'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39)가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진호를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그는 지난 9월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인천시에서 주거지…

5선 국회의원 지낸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사망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숨졌다.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

대법원 "대선 임박해 신속 진행"…추미애 "정치화 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대선 직전 이뤄졌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 대한 대법원의 서면답변서를 두고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사법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15일 추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법원이 국…

하마스, 유해 뒤늦게 송환…이스라엘 구호 차단 '휴전 삐걱'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단계 휴전 합의에서 약속한 이스라엘 인질 시신 송환을 지연하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품과 연료 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오는 15일부터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 트럭의…

해병특검, '채상병수사 은폐·지연' 공수처 압색…공수처장 입건

해병특검, "채상병수사 은폐·지연" 공수처 압색…공수처장 입건※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재 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법원 판단 다시 받을 것"

내란특검 "박성재 영장 기각 납득 어려워…법원 판단 다시 받을 것"※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