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갈등 불똥, '마스가 협력' 한화에…"정부 역할 필요" > 한국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美·中갈등 불똥, '마스가 협력' 한화에…"정부 역할 필요"

본문

RSS image

미중 양국 간 해운·조선 분야 통상 갈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미 조선 협력을 상징하는 기업 중 하나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제재 방침을 전격 발표하면서 갈등의 불똥이 한국 기업으로까지 튀는 모양새다.
한화오션은 이번 제재 방침의 영향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 국면에서 양국 간 접점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던 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해운·물류·조선산업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대응해 국가대외제재조정기구의 승인을 얻어 10월 14일부터 발효되는 "한화오션주식회사 5개 미국 자회사에 대한 대응조치 결정"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 기업은 이재명 대통령도 미국 순방 당시 방문한 바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Hanwha Philly Shipyard Inc.), 한화쉬핑(Hanwha Shipping LLC),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Hanwha Ocean USA International LLC), 한화쉬핑홀딩스(Hanwha Shipping Holdings LLC), HS USA홀딩스 등 5개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 국내의 조직 및 개인은 이들 5개 기업과의 거래, 협력 및 기타 활동을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중국의 이 같은 제재는 미국이 이날부터 중국산 선박에 부과한 입항 수수료에 대한 맞불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중국 조선·해운 산업 관련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중국이 자국 업체들에 특혜를 몰아줬다고 보고 중국 소유 선박이 미국에 입항할 경우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별도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중국 해운·물류·조선 분야에 대한 301조 조사의 최종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범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를 제재 타겟으로 삼은 데 대해서는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들은 미국 정부가 301조 조사를 진행하고 중국의 해운·물류·조선 분야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하고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발표된 제재 리스트 가운데 특히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관세 협상 국면에서 돌파구로 작용한 양국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상징으로 부각된 곳으로,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인수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이곳에 50억 달러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히며 한미 양국 협력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중국의 이번 제재 방침에 대해 이날 "발표 내용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조치가 당사에 미치는 사업적 영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중 갈등 관계에 끼인 난감한 상황에 대해 당혹스러워하는 기류도 읽힌다.
이와 관련해 재계에서는 한국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 관계자는 "관세 협상 국면에서 국익을 위해 나섰던 기업이 피해를 입게 된 상황인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교통운수부도 기존에 예고한대로 미국 선박에 대한 특별 입항 수수료 부과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톤당 400위안(약 8만원)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78 건 - 47 페이지

결과보고·초안 완성 일정까지…4·3추가조사 계획 어겨

정부 차원의 제주4·3추가진상조사 사전심의가 재개된 가운데 절차적 하자 문제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조사를 맡은 4·3평화재단이 사전심의 기구인 분과위원회에 약속한 조사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실이 또 확인됐다.CBS노컷뉴스가 확보한 회의록에서…

美·中갈등 불똥, '마스가 협력' 한화에…"정부 역할 필요"

미중 양국 간 해운·조선 분야 통상 갈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한·미 조선 협력을 상징하는 기업 중 하나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제재 방침을 전격 발표하면서 갈등의 불똥이 한국 기업으로까지 튀는 모양새다.한화오션은 이번 제재 방침의 영향에 대해 검토 중이라…

기후부 최대 쟁점 '원전 2기'…장관에 "탈원전주의자냐" 묻자

정권교체 전 확정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의 이행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래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모양새다.신규 원전 계획은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겨 있다.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

"찌질한 놈" 문자 폭로에 난장판…욕설 난무한 국감

[앵커]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 국회에서는 한국인 납치 감금이 잇따르고 있는 캄보디아 사건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을 놓고 대정부 추궁과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서민선 기자![기자] 네 국회의사당에 나와 있습니다.[앵커]…

'강력한' 부동산 대책 발표 예고…"감독조직 신설도"

대통령실이 강력한 부동산 대책 발표와 함께 감독조직 신설을 예고했다.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KOCCA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에서 "공급을 포함한 강력한 부동산 안정 대책을 이번 주 내에 발표한…

동부지검 "백해룡 파견되면 공정성 고려해 별도 수사팀 구성"

서울동부지검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 수사에 백해룡 경정이 파견될 경우 수사팀을 별도로 꾸릴 예정이다.동부지검은 14일 "백 경정 본인이 고발한 사건과 관련 사건을 "셀프수사"하도록 하는 것은 수사 공정성 논란을 일으키는 등 문제의…

박성재 구속심사 4시간40분만에 끝…"내란가담" vs "통상업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시간 40분 만에 끝났다.박 전 장관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샤넬 전달 인정 건진법사…특검 "수사 당시엔 진술 없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재판에서 김건희씨에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이같은 내용을 수사 당시에는 진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양평군청 사망 공무원 변호인의 피의자 신문 조서 등 열람 복사 신청에 대해선 변호인 권…

이화영 변호인 교체 막후에도 김현지?…이화영 "사실 아냐"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 교체되는 과정에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기존에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했는데, 이 대통령 측 입김으로 돌연 변호인…

與의원에게 "한심한 XX" 폭언…국감 중 국힘 의원 '퇴장'

여야 국회의원 간 수준 낮은 감정 싸움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동료 의원 전화번호를 화면에 노출시키는가 하면, 욕설과 폭언까지 나오면서 감사가 두 차례나 파행됐다.발단은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질의 중 회의장 모니터 화…

"尹정부, 통일교 부탁에 캄보디아 투자 확대…경찰 증원 거절"

윤석열 정부가 통일교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 개발원조(ODA) 규모를 늘려놓고도, 정작 현지 교민 보호를 위한 경찰 주재관 증원 요청은 거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14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권이 통일교 부탁…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사건 80여건…"금명 간 여행경보 격상"

외교부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취업 사기 후 감금을 당했다며 신고된 330건 중 260건은 이미 감금에서 벗어나 종결 처리 됐다고 설명했다.외교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접수된 220건은 약 95% 가까이 종결처리돼 약 10…

대통령실 "캄보디아 여행경보 격상 검토"

대통령실 "캄보디아 여행경보 격상 검토"※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 "부동산 대책 이번주 발표…감독조직 만든다"

대통령실 "부동산 대책 이번주 발표…감독조직 만든다"※ 언론사 RSS를 통해 제공된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건진 "김건희 측에 샤넬백 등 전달 인정"…특검 "국정농단"

김건희씨와 공모해 통일교로부터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씨에게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특검이 적용한 혐의가 부당하거나 무죄라고 주장했다.특검 측은 사건의 본질이 국정농단인만큼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