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2일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92포인트(2.01%) 오른 7148.6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3.89포인트(2.20%) 오른 7161.61로 출발해 장중 한때 7168.81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7억원, 21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520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2.46% 상승한 28만750원, SK하이닉스는 3.10% 오른 19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9%, 2.26% 올랐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메타의 개인용 AI에이전트 '뮤즈'의 흥행으로 AI 확산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AMD와 인텔은 각각 9.95%, 12.14%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29%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브렌트유 11월물은 3.4% 내린 배럴당 100.3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5% 하락한 배럴당 9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추석 연휴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등 정치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유가 및 금리 변동성과 함께 주가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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