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단 정기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성 규정이 채택됐다. 전광훈 씨를 추종하는 교인들과의 마찰이 많았던 일선 교회 목회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전 씨의 이단성을 뒷받침하는 연구보고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광훈 씨는 과거 "하나님 까불면 죽어"라는 발언으로 교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그의 언행이 반성경적이고 비신앙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주요 교단들은 전 씨의 신격화 및 교주 행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예장 합동총회는 2021년 9월 총회에서 전광훈 씨의 참여금지를 결의했으며, 예장 고신총회도 같은 해에 전 씨의 이단성을 인정하고 교류와 참여를 금지한다고 결의했다. 예장 통합총회는 2022년 총회에서 전 씨의 집회 참여금지를 권고했으나, 이번 111회 총회에서는 전 씨에 대한 이단성 결의를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예장 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전광훈 씨의 발언이 정통 기독교 신앙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이단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장 합신총회도 이번 총회에서 전 씨에 대해 '참여, 교류 금지' 결의를 했다.
이단 전문가들은 주요 교단들이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성을 결의한 것이 일선 목회자들의 설교와 목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교인들에게는 경각심과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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