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신작 게임 'Grand Theft Auto VI(GTA6)'의 조기 플레이 기회를 요청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 요청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게시된 글을 통해 알려졌다.
글쓴이(u/lexakommurry)는 아버지가 최근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집으로 돌아온 상태이며, 여명이 단 몇 주에 불과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GTA 시리즈를 수년간 수천 시간 플레이해 왔으며, GTA6 출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글쓴이는 아버지를 위해 최신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딸은 GTA6의 사전 사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며, 필요한 경우 플레이 시간 기록, 진단서 등 모든 증빙 자료와 비밀유지계약(NDA)을 포함한 법적 서류를 제출할 의사가 있다고 호소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수년간 기대해 온 게임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사연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록스타 게임즈의 언론 연락용 이메일을 공유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도움을 주고 있다. 'GTA6 COUNTDOWN' 계정은 이 글을 공유하며 록스타가 요청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은 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백 회 공유됐다.
또한, 누리꾼들은 록스타가 이전에도 시한부 팬을 위해 특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기적을 기원하고 있다. 록스타의 모회사인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는 시한부 팬의 요청에 응답한 바 있어, 이번 요청이 제작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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