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정치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국민의힘은 보수 결집을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식 시장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작기소 특검법안 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은 4일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 문제에 대해 당내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검 추진에 공감하면서도 시기와 절차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주문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여러 의견들이 있다”며 “그 의견들을 판단하면서 내부적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가능하게 하는 특검법안은 야당의 반발과 함께 여당 내부에서도 정치적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4일 코스피는 6782.93으로 정규 장을 시작한 뒤 6936.99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은 4조 7904억 원을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도체주와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는 12.44% 오른 144만 6천 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이 1천조 원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코스피가 고점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수 세몰이 속도 내는 국민의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인 추경호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보수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기자들에게 “우리 당의 전직 대통령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말하며 보수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보수 단일대오의 결속을 촉구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공천 갈등으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보수층 결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야의 날선 공방

6월 3일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상황에서 여야는 상대 당에 대한 맹공을 펼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의힘을 “도로 윤 어게인당”으로 비판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최고 존엄”이라 공격했다. 이러한 정치적 공세는 선거를 앞두고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보수 결집과 정치적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여당과 야당은 각각의 입장에서 선거 전략을 세우며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피의 상승세는 경제적 안정성을 보여주지만, 정치적 불안정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대구의 정치적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