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접 국가와의 국경 무역을 활성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동시에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9%로 전망하며 선진국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국경 무역 활성화

이란 내무장관 에스칸다르 모메니는 14일 접경 지역 주지사들에게 국경 무역을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미국의 잠재적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모메니 장관은 "해상봉쇄 위협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무력화하기 위해 기초 생필품 수입과 제품 수출을 포함한 국경 무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라크,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총 7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북부 카스피해를 통해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과도 활발한 교역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IMF는 14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9%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은 선진국 평균인 1.8%를 웃도는 수치다. IMF는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동 전쟁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정부의 재정 확대 등 정책 대응이 성장률 하락 압력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2026년 2.5%로 전망되며, 정부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추신수, 악성 댓글 대응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본인과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0여 명을 고소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씨가 제출한 고소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는 SNS에서 추씨 아들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욕설과 패륜적 발언을 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추씨의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청문회

국회 청문회에서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이 김성태 전 회장이 필리핀에서 북한 공작원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7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방 전 부회장은 리호남을 만난 경과를 설명하며, 이재명 전 지사의 방북 대가로 돈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언은 민주당이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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