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모여 희생자를 추모하는 대회를 개최했다. 4·16연대 등은 11일 오후 4시 16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를 열었다. 경찰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노란 리본과 종이 나비를 달고 세종대로를 물들였다. 참가자들은 국가의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생명존중 안전사회 건설'을 외쳤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진실을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순길 4·16세월호참사가족협회 사무처장은 "국가가 지키지 못한 생명은 늘어가고 있다"며 진실을 알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세희 4·16연대 공동대표는 법원이 청와대 문서 목록 공개를 명령한 판결을 언급하며, '세월호 7시간 의혹'의 진실이 드러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유가 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정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국민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 따르면, 소득계층 및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60만 원이 지원되며,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금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청 시 주민등록표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주소지 관할 지자체로 제한된다.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으면 8월 31일 자정 이후 소멸된다.

아르테미스 2호, 인류의 달 탐사 재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인류가 유인 비행체로 달을 다녀온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 년 만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10일 오후 8시 7분 미 동부 기준으로 태평양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캡슐은 대기권 재진입 중 통신이 끊겼다가 복구되는 모습을 보였다.

착수 직후 미 해군 함정과 잠수 요원이 투입되어 우주비행사 4명의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대형 함정에 인양되어 정밀 분석을 받을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을 한 바퀴 도는 비행을 통해 인간의 시야로 달 환경을 직접 관측하며, 인간 우주비행 최장 거리 기록도 새로 썼다.

마무리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되새기며 안전사회를 위한 다짐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유가 지원금 지급 계획이 발표되었다. 또한,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적인 달 탐사는 인류의 우주 탐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러한 사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회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