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 기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급등하며 5900선을 돌파했다. 동시에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을 예고하며 쟁의 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청와대 경호부대를 담당하는 101경비단의 경비대장 전원이 전출 통보를 받았고, 부산에서는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전직 부기장의 범행 이유가 드러났다. 법정 소란을 일으킨 변호인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됐다.

코스피 급등과 매수 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8일 오후 2시 34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 오른 5767.1로 시작해, 오후 들어 상승폭을 4%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각각 7%와 8% 상승하며 이끌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통행이 허용되면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인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본시장 간담회를 통해 시장 질서 확립과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삼성전자 노조, 5월 총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 행위 찬반투표에서 93.1%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쟁의권을 확보했다. 투표에는 6만 6천여명이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73.5%에 달했다. 노조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사는 초과이익성과급의 상한 폐지 여부를 두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조는 경쟁사와의 차별을 문제삼고 있다.

청와대 경호부대 전원 교체

서울경찰청은 청와대 경호를 담당하는 101경비단의 경비대장 전원을 전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이 대상이며, 경찰 내부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청와대 경호부대는 경찰 내부에서도 중요한 보직으로 여겨지는 만큼, 대규모 교체가 이루어진 배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전직 부기장이 범행 이유로 '공군사관학교 기득권'을 언급했다. 김씨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지만 비조종병과 출신으로, 내부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정신상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는 전 동료인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되었으며, 또 다른 기장에 대한 살해 미수 사건도 발생했다.

법정 소란 변호인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은 법정에서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재판부의 퇴정 명령을 따르지 않고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권 변호인을 법정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경제와 사회의 주요 이슈들이 다수 발생했다. 코스피의 급등과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는 향후 경제적 파장과 함께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와대 경호부대의 전원 교체와 부산에서의 살해 사건은 사회적 안전과 법질서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참고자료
[1]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