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안 수정하기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7일 검찰개혁안에 대해 공소청 검사의 수사지휘와 수사개입 여지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정청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민주당은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려하셨던 독소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했다"며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의원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개혁안이 이재명 정부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김용민 의원은 "이번 조정안은 개혁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파병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해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대외적으로는 모호성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측과의 통화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여러 국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전쟁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많은 국민들이 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며 정부와 국회가 최대한 빨리 심사하고 예산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및 안정적인 원유 공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 가격 하락세 지속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닷새째인 17일,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1820원대까지 하락했다.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29.6원으로,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27.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발생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기름값도 하락세를 보이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54.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시장 공천 신청 갈등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17일 오후 3시 청사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의 공천 신청 마감일인 지난 8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며, 이후 당 내부에서 절윤 결의문이 발표됐다. 그러나 오 시장은 후속조치가 없다는 이유로 추가 공천 신청에도 응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이 상징적인 지역인 만큼 후보 공천의 문을 넓게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모집에 나섰다. 현재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전 성북을 당협위원장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접수되어 면접을 치른 상태이다.
마무리
검찰개혁안의 통과와 중동 사태 대응, 서울시장 공천 문제 등 다양한 정치적 이슈가 한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국내 정치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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