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가 필리핀 빈민가에서 대규모 생필품 지원을 실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전국 대표회의를 개최하며, 한동대학교가 제8대 박성진 총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들 사건은 한국 교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연대와 교육 혁신을 모색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필리핀 빈민가에서의 구호 활동

국제로타리 3630지구의 회원 197명은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바콜 지역의 수상가옥 빈민촌에서 생필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필리핀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인 김상호 선교사의 안내 아래 2,100가정에 쌀, 학용품,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며 긴급 지원을 했다. 바콜 지역은 마닐라 인근의 빈민 밀집 지역으로,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 방문이 아니라 현지 사역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상호 선교사는 “이번 사역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겠다는 약속”이라며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들은 구호품을 받는 날, 마을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나마 희망을 찾았다.

성시화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1월 30일 신용산교회에서 전국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이 회의에서는 오는 3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국제성시화대회와 4월 이천에서의 전국대회 개최를 논의했다.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이번 대회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성시화 운동 지도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들은 과거에도 선거와 관련한 캠페인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동대학교의 새로운 리더십

한동대학교는 2월 2일 제8대 박성진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한동대 정체성은 창조 신앙에 기반해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크리스천 혁신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 세대를 배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하나님이 계획하신 꿈을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한동대학교가 크리스천 혁신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했다.

박 총장은 25년간의 벤처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한동대의 크리스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취임식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무리

이번 필리핀 빈민 지원, 성시화 운동의 전국 대표회의, 한동대학교 총장 취임식은 한국 교계가 사회적 연대와 교육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활동들은 교계와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